나이 듦을 느낄 때
1. 나이 듦을 느낄 때 머리말 영원할 줄 알았던 25살과 21살을 순식간에 보냈다. 점점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다. 주변 친구들도 하나씩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점차 몸을 위해 챙기는 것들이 많아졌다. 온갖 종류의 영양제, 약, 운동, 금주 등 몸에 하나 둘 이상함이 감지되니까 그런 것 같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탈모약을 챙겨 먹는 사람들의 비율이 부쩍 늘었다. 만남을 가지면,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나 같이 입 모아 얘기한다. 체력과 건강에는 늘 자신 있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요즘 들어 부쩍 이런 게 늙어가는 증상이구나 싶은 것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난생처음 25살을 맞이하며 느꼈고, 이후에는 시간이 흐른 지금 자주 느낀다. 간만에, 가벼운 주제로 수필을 쓰고 싶어서 이와 같..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