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기(11)
-
알뜰폰 0원 요금제로 네비게이션 사용하기 : 장단점과 신청부터 개통까지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1. 네비게이션용 알뜰폰 0원 요금제 이용후기 : 머리말 자동차가 생기고 난 다음 네비게이션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졌다.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처음에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매하고 평소 메인으로 사용하던 Z플립3에 T MAP(티맵)을 다운받아 이용했지만 날이 갈수록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혹한기에는 잘 체감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휴대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할 경우 생각보다 발열이 엄청났다. 네비게이션으로 휴대폰을 이용하고 나면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이대로 가면 기기에 악영향이 될 것 같았다. 요즘 자동차들이야 기본적으로 내장된 네비게이션이 존재하지만 우연히 생기게 된 내 차의 겨우 뼈대만 있는 순정 상태에 가까웠기 때문에 카플레이가 전무했다. 결국은 스마트폰을 계속 이용하던지 사제로 카플레이를 삽입하는 방법 밖..
2023.08.07 -
몰스킨 2023 스타벅스 다이어리 사용 후기: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1. 몰스킨 2023 스타벅스 다이어리 사용 후기: 머리말 연초부터 다시 다이어리 작성을 시작했다. 약 3년 전만 하더라도 다이어리를 정말 열심히 작성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밤이든 낯이든 작성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로 느껴졌다. 다이어리 작성을 중단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과거에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게 되었던 이유가 떠올랐다. 다이어리를 꾸준하게 작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한 해를 알차게 보낸 것 같은데 막상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 전년도에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전혀 떠오르질 않았다. 분명 지난해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지내며 무엇인가에 몰두하며 지냈을 것인데 도무지 생각나질 않았다. 내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달려왔는지 기억하기 위해 다이어리 작성을 시작했다...
2023.06.03 -
애플 뮤직 vs 유튜브 뮤직: 장단점 비교와 개인적인 평가, 나는 어떤 것을 선택했는가?
1. 애플 뮤직과 유튜브 뮤직 사용 후기: 머리말 포스팅과 관련하여 지인들과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일반적으로 혼자서 주제 선정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나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늘 좋은 아이디어가 샘 솟을 수 없는 노릇이다. 주제 선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무렵 블로그를 간간히 애독해주는 친구와 주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 녀석이 추천해준 포스팅은 다름 아닌 ‘음악 어플 실사용기’이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 뮤직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이 없었다. 추천받은 포스팅 주제에 대해 점점 잊혀질 무렵 한 통의 이메일을 받게 되었다. 다름 아닌 ‘애플 뮤직 6개월 무료 이용권’에 대한 내용이었다. 곧바로 받은 이메일을 눌러 애플 뮤직을 신청했다면 ..
2023.06.02 -
공유 킥보드 장단점: 실제 이용 후기
1. 공유 킥보드 이용 후기: 머리말 지난달 운전면허를 취득하며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공유 킥보드를 맛보게 되었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다닐 때 길거리를 누비는 전동 킥보드를 보면서 한번쯤은 타보고 싶었는데 작은 소망 하나를 이뤘다.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하여 나름 오랫동안 상용화 되었는데 이번에 직접 이용해보며 느낀 간단한 점들을 써보려 한다. 2. 국내 공유 킥보드 회사 현재 국내에서 공유 킥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는 약 18 곳이다. 공유 킥보드 사업이 한창 확장 중이던 시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사업체가 운영 되었다. 최근 공유 킥보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악화되며 이용률이 떨어지자 공유 킥보드 업체 5곳이 문을 닫았다. 일부 해외 서비스 기업들도 국내 사업에서 철수했다. ..
2023.04.13 -
[실사용기] 삼성 갤럭시 워치5 3개월 사용 후기
1. 갤럭시 워치5 구매 과정 출시 당시의 갤럭시 워치5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다. 당시 지인이 Z폴드4를 구매하면서 받은 워치5의 30% 구매 할인 쿠폰 덕이었다.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쯤 해서 재고 떨이 느낌으로 갤럭시 워치4가 싸게는 15만 원대에 계속 풀리길래 어떤 걸 구매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신상품이 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참다가 워치 5를 최종적으로 구매했다. 주문을 하기 앞서 간간히 삼성전자 매장에 들렀다. 다름 아닌 제품 크기 때문이었는데 40mm 제품을 살지 44mm 제품을 살지 고민했다. 워치5 프로는 너무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 때문에 후보군에서 제외했다. 남성이라서 처음엔 무지성으로 44mm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직접 착..
2022.11.14 -
[실사용기] 윈도우(Windows)11 후기
윈도우(Windows)11 후기 윈도우11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단 알림 메시지가 나왔다. 지인이 윈11을 쓰는 걸 보며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됬구나 싶었다. 윈10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이뻐 보여서 업데이트 버튼을 주저 없이 꾹 눌렀다. 금방 끝날 거라던 윈도우 안내 창과는 다르게 업데이트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약 15분~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처음 접해본 윈11은 마치 애플社의 Mac OS를 접하는 것 같았다. 요즘 안드로이드 OS와 아이폰 iOS의 경계도 점차 허물어지는 추세인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윈11을 기점으로 이를 시도해보는 것처럼 보인다. 매 윈도우 시리즈의 시작 버튼이 좌측 하단 구석에 있었는데 이번작부턴 중앙에 위치한다. 이 부분이 가장 Mac OS처럼 느껴지는 부분이다...
2022.10.08 -
[실사용기]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 후기
구매과정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온가족끼리 힘을 보태 로봇 청소리를 구매했다. 원래 디자인 때문에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와 저렴한 로봇청소기 조합으로 하려 했으나 더 이상 가사노동으로 시간 낭비가 싫다는 어머니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큰맘 먹고 로벗 청소리를 질렀다. 가격이 웬만한 알바 월급에 해당 되었기에 고심 끝에 녀석을 구매했다. 가전 리뷰 유튜브나 주변 지인들과 얘기하면 집안에 3대 이모님이라 불리는 기기가 있다. 로봇 청소기. 식기 세척기, 음식물 처리기인데 괜히 사람들 사이에 나온 말이 아니라 믿으며 로봇 청소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여러 리뷰와 정보들을 취합하여 로보락의 S7 MaxV Ultra 구매했다. 로보락이 로봇청소기 브랜드 중 대장급이란 말을 듣고 선택했다. 지인중 올 여름부터 로..
2022.09.23 -
[후기] 아이패드 미니5 6개월 실사용기
아이패드 병(iPad disease) 아이패드 병을 겪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갑작스레 찾아온다는 것이다. 갤럭시 유저로서 아이패드 병에 걸릴 줄은 상상치도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머릿속에 사과 로고가 둥둥 떠다니기 시작했다. 이윽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유튜브로 아이패드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다. 알면 알수록 아이패드란 녀석은 참으로 비싼 기기임을 알 수 있었다. 액세서리로 구매하는 키보드가 30만 원이라니 거의 갤럭시 탭 한대 값과 맞먹었다. 우선 마음 속의 뽐뿌가 사그라들길 기다렸다. 본래 제품에 대한 뽐뿌는 잘 참는 편인데 이번에는 결이 좀 달랐다. 아이패드 병이 악명 높은 덴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지갑 사정에 맞춰 우선 우리들 옆에 가까운 당근 마켓을 찾았다. 중고 가격 방어의..
2022.07.21 -
[후기]갤럭시와 에어팟 프로 1년 실사용기
갤럭시와 에어팟 프로 1년 실사용기 모두가 말렸건만 갤럭시 기기에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사용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작년에 아마존 11번가 직구로 약 19만원에 업어온 에어팟 프로. 주위 사람들 모두 왜 버즈를 안 사고 굳이 그걸 사냐고 물었다. 초기 버즈의 단점들과 디자인 때문에 에어팟을 선택했다. 버즈가 에어팟의 다지안으로 발매되었다면 버즈를 구매했을 것이다. 작년 여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하고 제품을 사용했다. 이용해보고 많이 실망했다. 무선 이어폰 시장에 '노이즈 캔슬링' 이란 기능을 선보이며 웬만한 이어폰에 이 기능을 탑재하게 만든 제품인데 별로였다. 해당 기술을 체감하기 어려워서 실망감은 배가 되었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들리는 새소리와 TV노이즈음은 덤이었다. 여러모로 돈 값을..
2022.07.08 -
[후기] 6개월 Z플립3 실사용기 단점편
보호필름 접히는 기기의 특성 때문에 사용한지 3개월만에 접히는 부분의 보호필름이 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디스플레이가 망가진줄 알았지만 다행히 그건 아니였다. 떠버린 보호필름 사이로 계속해서 기포가 들어가더니 나중에는 접히는 부분의 필름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 나와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혼자 해결해 보려고 했지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자체가 약하기도 하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필름부착권이 있어서 센터를 방문했다. 보호필름만 부착시켜주는 기기가 있어서 작업은 금방 마칠수 있었다. 직원분에게 원래 비용을 물어보니 17,000원이라 답해줬다. 아직까진 무사히 필름이 붙어 있지만 3개월 혹은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야하면 이거대로 머리 아플것 같다. 배터리와 충..
2022.06.02 -
[후기] 6개월 Z플립3 실사용기 장점편
들어가며 Z플립3을 사용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왜 이제야 이런 글을 올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물건에 대한 제대로 된 후기를 남기려면 적어도 6개월은 실사용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스마트폰 사용 이전인 소위 피쳐 본 시절부터 폴더폰을 좋아했기에 무지 성으로 구매한 Z플립3. 반년 동안 녀석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아쉽게도 사용하면 할수록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기기다. 모든 단점들을 디자인과 새로운 폼팩터라는 이유로 무마하는 기기라고 말하고 싶다. 디자인 그냥 이쁘다. 전작의 Z플립에 비해 더욱 디자인이 잘 뽑혔다. 화면을 접었을때 나오는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사용자 기호에 따라 화면을 바꿀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근래에 나오는 ..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