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그림과 육체노동

2022. 10. 25. 08:00내 생각/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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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그림과 육체노동

    구글-ai-학습-그림-적용-사진
    구글 ai 그림 적용

      요즘 들어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혹은 그림 그리기가 인기몰이 중이다. 마치 5년 전쯤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결과처럼 크게 이슈되고 있다. 이유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물이 올라버린 AI의 수준 때문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개인지 고양이인지 구분도 못하던 AI가 사물을 구분하는 것을 넘어 그림 일부를 수정하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기까지 한다. 화풍도 학습시키면 새로운 그림을 공장처럼 찍어내기까지 하니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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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통해 그린 그림들

      이번에 AI가 그림을 찍어내는걸 보며 앞으로는 과연 인간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아마 기계 만드는 것보다 사람을 이용하는게 더 저렴한 행위에 투입되는 것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AI는 특정한 키워드나 문장만 알려주면 이용자가 요구한대로 그림을 뽑아낸다. 그 모습을 보며 앞으론 단순 집약적인 육체노동만 남으리라 싶다. 잠깐 과도기적으로 AI관리자가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나날이 달라지는 과학기술을 보며 AI관리직도 금새 사라질 것이다.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건 운동 밖에 없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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