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의 위시리스트 TOP5를 공개합니다.

2023. 6. 17. 16:11내 생각/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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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머리말

       하루는 친구와 만나서 포스팅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와중 갑자기요즘은 갖고 싶은 물건이나 사고 싶은 물건이 없냐’는 질문을 듣게 되었다. 문득 생각을 해보니 지난 해에는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 정말 많았다. 누군가 내게 저런 질문을 했을 때 곧장 대답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니다. 딱히 떠오르는 물건이 없어서 친구에게는 신발정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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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리스트 짤방

      집으로 돌아오면서 요즘 어떤 물건이 갖고 싶은지 고민했다. 가장 가지고 싶은 것 0순위는 역시나 집이지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향후 3년 이내에 원하는 수준의 집을 구매하는 것은 어려우니 눈 높이를 조금 낮춰봤다. 홀로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도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2.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TOP1 러닝 용품

    (1) 러닝화

      본격적으로 러닝을 즐기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피지컬로 러닝을 즐겼다면 지금은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 더군다나 지난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것 때문에 러닝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제대로 된 러닝화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번에는 런너스클럽 본점에 방문하여 족형분석까지 받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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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알파 플라이(좌)와 호카 클리프톤9(우)

      조만간 제대로 된 러닝화를 구매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도 브랜드가 문제다. 남들이 추천해주는 제품군과 족형분석 때 추천 받은 제품이 완전 상이하기 때문에 고민이다. 개인적으로는 나이키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나이키를 구매하고 싶지만 족형 분석을 할 당시 신었던 호카의 착화감 경험이 너무 좋아서 고민이다.

    (2) 러닝용 양말

      일년 중 러닝을 하다가 가장 자주 무너지는 시점이 여름 쯤이다.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겠으나 개인적으로 발바닥에 느껴지는 작열감 때문이다. 여름에 러닝을 하다 보면 발바닥과 신발 깔창 사이에 마찰이 발생해 엄청나게 뜨거워진다. 처음에는 따뜻했다가 러닝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치 화상을 입을 듯한 느낌이 든다. 무시하고 러닝을 마치면 작열감이 느껴졌던 발바닥 부위에 물집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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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용 양말 가격 차이 원인

      나중에 물집이 굳은 살로 변하긴 하겠지만 굳은살로 변하기까지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 뿐만 아니라 이게 과연 발바닥 건강에 좋을지도 의문이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을 찾아보기도 하고 러닝 커뮤니티도 방문을 해봤는데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런너스클럽 사장님과 얘기를 해보니 면 양말 대신 러닝용 양말을 신어보라는 조언을 얻었다. 올 여름 러닝용 양말을 구매를 도전해보려 한다.

    (3) 깔창

      발의 아치가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족형분석 당시 추천 받은 깔창을 시착해봤다. 살면서 깔창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기능성 깔창을 넣고 걸어보니 정말 달랐다. 깔창이 발의 아치를 그대로 눌러줘서 보행 하는데 불편함이 줄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한 신발 한 켤레 가격 정도 되었기 때문에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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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고려중인 풋발란스 러닝용 깔창

      지금도 구매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러닝화를 구매하게 되면 깔창 역할도 잘 수행해 낼 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고민이다. 깔창을 구매할 가격에 조금 더 돈을 보태면 바라던 조깅화를 구매할 수 있으니 말이다. 만약 러닝화를 구매한 이후에도 운동을 하다가 발바닥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 때쯤 깔창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3.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TOP2 노트북 주변기기

    (1) 무선 마우스

      지난해부터 무선 마우스를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의 휠이 망가져서 사용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특히나 문서 작업이나 블로그 포스팅 사진을 편집 할 때 곤란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무선 마우스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로지텍의 지슈라(G PRO Super Light) 구매할까 한동안 망설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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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텍 지슈라 (G PRO Super Light)

      그러던 와중 5월쯤 우연히 방문했던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전시되어 있는 지슈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무선 마우스 계에서 한번 구매하면 졸업할 수 있다는 평이 많은 지슈라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컸지만 직접 만져보니 구매하면 안되겠단 결론에 도달했다.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지슈라의 크기는 생각보다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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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핫트랙스 지슈라 실물

      결국 지슈라를 대체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을 떠돌며 지슈라 보다 더 좋거나 거의 준하는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일부 중국산 마우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은 짱슈라라 불리는 aj199와 일명 잠자리로 불리는 VGN dragon fly f1 Moba이 지슈라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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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슈라 대체품 잠자리(좌)와 짱슈라(우)

      다만 두 제품 모두 구매가 고민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액이다. 짱슈라의 경우 할인 기간에 30,000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잠자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70,000원에 달하는 가격을 자랑한다. 지슈라가 종종 특가로 풀릴 때 90,000원에 풀리는데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잠자리를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 좀 낮춰주면 좋겠다.

    (2) 120W PD 충전기

      급한대로 알리발 Toocki 67W GaN(질화갈륨) 제품을 노트북 PD 충전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PD 충전기 구매를 하기 위해 여러 블로그의 글과 유튜브를 시청했지만 잘 와닿지 않았다. Toocki 제품이 비싸지 않으니까 선결제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면서 다른 것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문제는 다름 아닌 전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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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140W PD 충전기

      현재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120W를 소비한다. 내가 사용하는 PD충전기로는 오직 저속충전만 가능하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카드가 따로 탑재 되어 있어서 사용 전력이 높아서 발생한 문제다. 아직 GaN 충전기의 기술력 때문에 한 포트에서 120W 이상 출력해주는 제품을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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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ocki 120W 충전기

      내가 찾아본 제품 중 유일하게 가능했던 것이 애플에서 판매중인 140W 짜리 PD충전기였다. 가격은 대략 120,000원으로 기억한다. 최근에 알리를 뒤져보니 Toocki 에서도 한 포트에서 최대 100W까지 출력해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그러나 가격이 60,000원대에 육박하여 구매를 포기했다. 발전하는 속도를 고려해 봤을 때 아마 올 겨울쯤 되면 Toocki에서 120W 짜리 PD 충전기를 출시하지 않을까 싶다. 원하는 가격이 되면 구매할 예정이다.

    4.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TOP3 차량 용품

    (1) 블랙박스

      우연한 계기로 자가용이 생겼다. 비록 연식이 오래 되긴 했지만 주행에는 문제가 없어서 좋은데 굳이 문제 하나를 꼽자면 블랙박스가 없는 것이다. 정확히는 달려 있긴 하지만 녹화가 안되는 상태다. 초보운전자 생활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건 아무리 내가 방어적으로 운전을 하더라도 여러 사람을 마주 할 수 밖에 없는 도로 상황 때문에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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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철TV 유튜브 소개란

      더군다나 유튜브에 종종 올라오는 한문철TV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아무리 운전을 여유를 갖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박아버리면 억울한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자동차 사고가 나더라도 부디 억울한 일은 겪고 싶지 않아서 블랙박스를 꼭 구매하고 싶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는 동승자가 없을 경우 운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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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받은 아이나비 블랙박스

      블랙박스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고 가격을 봤는데 생각보다 상상을 초월했다.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일반적으로 50만원 선에 육박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블랙박스의 특성상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모품적인 성격이 짙었다. 분명 구매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진다.

    (2) 카플레이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커다란 화면이 장착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연식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라디오가 해당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차량처럼 바꾸려면 카플레이라는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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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 카플레이 검색 결과

      종종 핫딜에 풀리는 알리발 카플레이 가격은 10만원 정도인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된다. 본인이 차량과 전기 배선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러기 어려우니 해당 업무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설치 공임비는 통상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다. 이걸 설치하려면 총 30만원이 소요된다는 것인데 고민이다.

    5.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TOP4 패션

    (1) 운동화

      지난 2년간 일상화로 꾸준히 신고 다니던 뉴발란스의 993이 갑자기 죽어 버렸다. 작년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사용감만 존재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확인해보니 신발 뒷꿈치쪽에 있는 스펀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993에 대한 경험이 너무 좋아서 재구매 하려고 했지만 대략 40만원에 달하는 저 세상 가격이 되어버린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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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발란스 2002(좌)와 아식스 조그 100(우)

      993을 복원 업체에 맡겨볼까 생각도 했지만 예상보다 금액이 높아서 차라리 993과 비슷하거나 준하는 제품을 새로 사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대체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제품은 뉴발란스의 2002 모델이나 아식스의 조그(Jog) 100S를 염두해두고 있다. 우선은 여름이라 운동화를 덜 신고 다니니 잠시 보류다.

    (2) 코트

      한 여름에 갑자기 웬 코트 구매를 생각하나 싶을 수 있다. 작년에 꼭 괜찮은 코트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올해의 위시리스트로 넘어왔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둔 브랜드는 코오롱(KOLON)의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다. 작년에 구매를 위해 목돈까지 마련했지만 원하는 디자인의 코트가 없어서 넘어갔다. 커스텀멜로우의 코트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는 디자인과 원단이 좋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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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社 커스텀멜로우 22FW 발마칸 코트

      약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원하는 혼용률과 기장을 가지는 코트면 될 것 같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현재 코트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역시즌 특가 때문이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제품이라면 악성재고일 확률이 다소 높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꿀 아이템은 종종 나오길 마련이니 항상 핫딜 게시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확실하진 않지만 올해 도메스틱 브랜드 중 폐점할 곳이 많다고 들어서 더욱 자주 찾아보고 있다.

    (3) 청바지

      어떤 계절이든지 옷장 속에 상의는 많이 가지고 있다. 항상 바지가 문제다. 개인적으로 하의에 비싼 금액을 투자하기 싫어하는 편이다. 이유는 다름 아닌 무릎이 튀어나오는 현상 때문이다. 내 기준에 비싸다고 생각하는 바지를 구매하든 저렴한 바지를 구매하든 똑같이 비슷한 시기가 되면 무릎이 툭 튀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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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드 데님 모습

      처음에는 내가 구매한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했지만 구글링을 통해 살펴보니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나마 10만원대의 바지를 사면 이런 일이 없다고 해서 진지하게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구매를 하게 된다면 아마 봉제선이 대각선으로 들어가는 청바지를 구매하고 싶다. 이런 디테일이 들어간 바지는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

    (4) 안경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꼭 안경을 껴야한다. 안경이 잘 어울리지 않는 얼굴형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안경을 착용하는지에 따라 유독 인상이 바뀌는 편이다. 요즘은 투명 뿔테 안경을 구매할까 고민이다.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라서 우선 순위를 가장 뒤로 미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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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틀몬스터 투명 뿔테

      안경에 추가적인 지출을 하는 것은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창시절 사용했던 호피 무늬 뿔테를 꺼내 안경알만 교체할까 싶기도 하다. 안경테를 새로 맞추면 분명 최소한 10만원 이상 시작할텐데 안경알만 교체한다면 이것 보다는 더 적게 비용이 들어갈테니 고민이다.

    6.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TOP5 축구 용품

    (1) 축구화

      대략 4년전에 구매했던 축구화의 생명이 거의 다 되었다. 밑창에 있는 스터드는 다 닳아서 접지력을 상실했고 축구화 옆면에 있는 탄성 있는 천은 다 늘어나 찢어져 버렸다. 종종 혼자서 운동장에 들러 축구공 차는 것을 좋아하는데 생명력이 끝난 축구화 때문에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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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S 아디다스 축구화

      학창시절이나 갓 성인이 되었을 무렵에는 축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축구화가 급했지만 지금은 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그러질 못하니 축구화 구매에 대한 우선순위는 자연스레 뒤로 밀렸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에 원하는 디자인을 가진 축구화가 보이면 바로 결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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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S 나폴리 속바지

    (2) 속바지

      연초에 CFS(Classic Football Shirts)에서 구매한 나폴리 속바지를 애용하고 있다. 기억상으로 약 8천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기능이 너무 좋다. 통풍도 잘되고 뛸 때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를 잘 잡아줘서 오래 뛰더라도 몸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김민재 선수 때문에 나폴리의 인기가 높아져 버려서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CFS에서 축구화를 구매한다면 비슷한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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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S 바람막이

    (3) 바람막이

      지난번에 구매한 바람막이 사이즈 조절에 실패했다. 못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일상용으로 입는 것은 불가능하고 운동용으로만 입고 있다. 늦봄이나 초여름쯤 반팔만 입으면 춥고 외투 하나만 걸치면 딱 좋은 날씨가 있는데 그런 날 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축구용품들 대부분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 되기 때문에 저렴한 바람막이 하나 정도 추가로 구매하려 한다.


    7. 요즘 갖고 싶은 물건 TOP5: 마무리

     처음에는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지만 막상 펜을 들고 적어보니 엄청나게 많은 물건이 등장했다. 하나씩 적으면서 구매 우선 순위도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 옆에는 대략적으로 생각하는 최대 지불 비용도 기입하고 총합을 냈는데 아무래도 올해는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구매하고 싶지만 구매할 수 있는 여건 내에서 구매하고 연말에는 2023년 내돈내산 BEST 5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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