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ASUS Vivobook Pro 14X OLED N7400PC 구매기

2022. 11. 10. 08:00후기/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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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박싱

    노트북 상자 열었을 때

      과거 HP에서 나온 노트북을 구매한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큰 박스에 동봉되어 왔다. 반면 이번 비보북은 작은 크기의 택배가와서 놀랬다. 아마도 요즘 기업들에게 요구되고 있는 ESG경영이 주요 원인 같다. 덕분에 분리수거 할 거리가 줄었다. 간만에 고가 제품의 봉인씰을 잘라봤다.

    노트북 스티커

      상자를 열때 노트북을 펼칠때 처럼 움직인다. 열면 바로 노트북이 보이고 그 아래 제품 설명서와 스티커가 들어있다. 아수스 로고가 들어간 스티커를 기대했건만 의미를 알수 없는 스티커들만 잔뜩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여기서 상자를 한번 더 들춰내면 노트북 전용 충전 어댑터가 들어있다. 고급라인업은 아니지만 나름 신경 쓰려고 한게 느껴졌다.

    2. 디자인과 마감

      아수스의 비보북 구매 후기들을 보면 겉면에 있는 비보북 로고가 거슬린단 평이 많다. 온라인 상에 나오는 사진을 보니 나도 꽤나 신경 쓰였다. 실제로 물건을 받아보니 그리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제품 사진이 유난히 과장되게 나온것 같다. 그래도 굳이 튀어 나오게 디자인을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비보북 14x N7400PC 전체 모습

      검정색과 은색중 고민 하다가 검정색은 지문이 너무 잘 보인다는 평이 있어서 은색을 골랐다. 재질은 만졌을 때 약간 서걱서걱한 느낌이 나는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다. 싸구려라면 은색에서 저렴한 티가 날텐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재질 특성 때문인지 지문은 잘 남는다. 특히 불빛에 반사되면 엄청 눈에 띈다.

    비스듬한 스티커

      여담이지만 노트북 안에 붙은 일부 스티커가 비스듬하게 붙어있다. 이럴거면 굳이 왜 붙였나 싶다. 아무래도 가성비 노트북이다 보니 QC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그냥 애교로 봐줘야 할것 같다. 차라리 스티커를 개인이 붙일 수 있도록 동봉해줬으면 어떨까 싶다. 취향과 기호에 맞게 붙이면 되니까.

    3. ASUS Vivobook Pro 14X OLED N7400PC 장점

      (1) 휴대성  외장 그래픽 카드가 달려 있는데 미친 무게를 자랑한다. 스펙상 1.45kg이다. 직접 손으로 들어보면 약간 묵직한 느낌이 난다. 아마도 14인치로 화면이 크지 않아서 이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얇은 전공서적을 드는 정도의 무게다. 가방에 전용 어댑터와 함께 넣고 휴대해 봐도 들고 다닐만 했다.

      (2) 화면 79만원인데 OLED와 400니트 밝기의 화면 스펙을 가진다. 게다가 90hz 주사율은 덤이다. 주사율은 노트북 구매시 고려 사항이 전혀 아니었는데 이것까지 소소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OLED 특성이라 그런지 화면이 너무 쨍하고 선명하다. 밝기를 낮춰주니 보기 좋게 선명했다.

    4. ASUS Vivobook Pro 14X OLED N7400PC 단점

      (1) 배터리 이 스펙을 가졌는데 배터리 까지 오래가면 무게나 가격 중 하나를 반드시 포기해야 했을 것이다. 최신작 게임인 빅토리아3를 충전기 없이 돌려보니 2시간 정도면 배터리를 다 소모했다. 배터리 사용시간 자체가 짧아서 게임을 하려면 반드시 충전기가 필요할 것이다. 문서 작업시는 좀 더 오래가는 편이다.

      (2) 터치패드  비보북을 받자마자 바보북으로 만든 원흉이 터치패드다. 노트북 특성상 터치패드가 있어서 별도의 마우스가 불필요한데 녀석은 작동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집에 남는 마우스가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윈도우 설치를 진행했다. 터치패드는 따로 아수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 받았다. HP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아수스라 그런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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