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더에러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2022. 6. 23. 08:00후기/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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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더 스페이스 2.0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기

    스토어 초입 오브제

      지속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 아더에러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했다. 과거에는 아더에러 xx점으로 표기되던 이름이 이제는 1.0, 2.0, 3.0으로 바뀌어 표기되고 있다. 1.0은 홍대점, 2.0은 성수점, 3.0은 신사점(가로수길)이다. 각 버전에 따라 매장의 콘셉트가 서로 상이하다. 그래서 각 매장마다 오브제가 다르다. 지점별로 특색 있는 조형물을 요깃거리로 보기 좋다.

      아더 스페이스 2.0의 컨셉은 '균열'로 생긴 차원의 붕괴인데 매장 곳곳에 이와 연관 있는 오브제들을 적절히 배치해 두었다. 균열이라는 콘셉트의 영감을 우주에서 받았는지 우주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많았다. 그 영향으로 매장의 입구부터 우주선을 들어가는 통로처럼 생겼다. 처음 매장에 들어와서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서 열리는 문이 인상적이었다.

    우주 관련 오브제

      성수점은 유난히 대기 시간이 길었다. 앞서 방문했던 홍대점과 신사점은 대기시간이 없었다. 아마도 요즘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매장 앞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입장 예약을 걸어두고 매장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대기번호는 80번대였고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을 빨리 하고 싶다면 필히 주말이나 공휴일은 피하는 게 좋을 것이다.

    매장 내부 상품 진열

      홍대점과 신사점과 달리 성수점은 제품 구매자에 한해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존재했다. 물건을 계산하는 경우에만 해당 공간에 진입할 수 있다. 해당 장소에는 상품들이 좀 더 진열되어 있었는데 이를 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다. 이외에도 아쉬웠던 점은 홍대점 보단 크나 신사점 보다는 규모가 작아 볼거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성수동에 위치해 있어서 다른 볼거리도 많고 한강에도 들를 수 있어서 단점이 상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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