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슬랙스 랩 팝업 스토어 방문

2022. 6. 27. 08:00후기/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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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스탠다스-성수-슬랙스-랩-팝업-스토어-입구-사진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 랩 설명

    무탠다드 성수 슬랙스 랩 팝업 스토어 방문기

      일본 브랜드의 유니클로 처럼 점점 가성비의 대명사가 되어가는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의 팝업 스토어를 다녀왔다.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 되었다. 성수역에서도 가까워 입지가 좋았다.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입구에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었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괜찮다는 평이 많았는데, 거기다 초입에 있는 입장 대기줄은 나의 기대를 더욱 증폭 시켰다.

    무신사-스탠다드-슬랙스-랩-매장-내부-사진-콜라주
    무탠다스 슬랙스 랩 매장 내부

      매장 초입에는 감성 있게 다양한 핏의 슬랙스와 셋업을 입고 있는 마네킹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게 전부이자 모든 것이었다. 사람들이 여기서 인스타에 올리려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검은색 암실에 마네킹들로만 불빛이 향해 있어서 까만 벽면에 비친 내 모습을 찍으면 비율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좁은 매장 내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서 차마 그럴수 없었다. 생각보다 더운 실내 매장도 덤이였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슬랙스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어 기대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핏팅 하기 위해선 꽤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내 사이즈를 잘 알았다면 그냥 사왔을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슬랙스를 입은 채로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개인 촬영 장소를 제공해 줬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흡사, 근처에 있는 롯데월드의 아틀란티스 어트랙션 줄을 보는 느낌이였다.

      슬랙스 랩에 방문하기 직전에 근처에 있는 아더에러 매장을 방문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무탠다드라서 그런지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더욱 심심하게 느낀것 같다. 또한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서 불편했다. 차라리 아더에러 처럼 어플로 대기인원을 받고 매장 내에는 적정 수준의 방문객을 받아 원할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탠다드의 슬랙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해볼만 하다. 이외엔 비추.

    무탠다드 강남점이 온다

    무신사-스탠다드-강남-플래그십-스토어-랜더링-사진

      다가오는 올 7월 1일에 무탠다드 강남점 오픈예정이다. 아마도 이번에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열면서 무탠다드가 재미를 봤나보다. 첫번째 매장인 홍대점에 이어 두번째 매장인 셈이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중간에 위치한다. 매장 크기도 홍대점 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홍대쪽은 연고도 없고 멀어서 자주 안가는데 강남점이 생긴다니 좋다. 아마도 신논현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종종 구경하러 들를 것 같다. 여기도 다녀와서 후기를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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