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도 여행: 제주에서 느낀 소중한 순간들 1부

2023. 5. 26. 10:15내 생각/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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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생 처음 청주 공항을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청주 공항은 군사 지역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다.

    청주공항-안내판-사진
    청주공항 안내판

    청주가 김포보다 남쪽에 위치해 있으니

    제주도에 더 빨리 도착할 줄 알았으나

    도착한 시각은 비슷했다.

    공항-수레에-올라간-짐들-사진
    공항 수레에 올라간 짐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엄청 습하고 더울 줄 알았다.

    예상과 달리 오히려

    육지보다 쾌적해서 놀라울 따름이었다.

    렌터카에 몸을 올리고

    우선 숙소에 들러 잠시 짐을 두고 왔다.

    공항과 가까워 공항뷰로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숙소에서-바라본-활주로-사진
    숙소에서 바라본 활주로

    베를린에 살 적에

    이제는 사라진 테겔(Tegel) 공항 옆에 살았는데

    그때의 추억 아닌 추억이 떠올랐다.

    사려니-숲길-사진
    사려니 숲길

    제주도에 방문하여 처음 들린 곳은

    ‘사려니 숲길’이다.

    빽빽히 우거진 원시림과

    나무와 바위 사이사이 낀 이끼들 때문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중

    막내였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경마공원-조랑말-사진
    경마공원 조랑말

    사려니 숲 다음으로는

    근처에 위치한 경마공원에 들렀다.

    드넓은 사육장에서

    유유자적 풀을 뜯고 있는 말의

    모습이 멋졌다.

    거북이-모습-구름-사진
    거북이 모습 구름

    차로 돌아가는 길에

    거북이 닮은 구름을 봐서

    사진을 남겼다.

    제주도-로컬-식당-마니주-횟집-사진
    제주도 로컬 식당 마니주 횟집

    경마공원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횟집에 다녀왔다.

    제주도-횟집-마니주-음식-사진
    제주도 횟집 마니주 음식

    제주도 한달 살이를 했던

    지인의 추천을 받아 다녀왔다.

    회가 정말 싱싱했고

    미역 역시 갓 잡아 끓인 듯 했다.

    제주도-횟집-마니주-갈치-조림과-전복죽-사진
    제주도 횟집 마니주 갈치 조림과 전복죽

    난생 처음으로

    갈치 회와 튀김을 즐겼다.

    갈치 조림을 비롯한

    여러 조림류가 나왔는데

    양념이 똑같아서 아쉬웠다.

    안주-아귀포-사진
    안주 아귀포

     저녁을 먹은 뒤

    밤 바다를 보고

    맥주를 한 잔 걸쳤다.

    제주-밤바다-사진
    제주 밤바다

    여행 첫 날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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