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 경전철(트램) 착공 시작

2022. 12. 8. 08:00도시 이야기/철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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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례 경전철(트램) 개요

    위례-경전철-예상도-사진
    위례 경전철 <출처: 서울시>

      2014년도부터 논의가 사직된 위례 경전철(트램)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노선은 대규모 개발지역인 위례 신도시의 대중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건설되는 노선이다. 서울시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서울시 지하철 8호선, 수인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지나는 본선과 서울시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을 향하는 지선으로 분기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정거장은 총 12개가 신설되며 총길이는 5.4㎞가 될 계획이다.

    2. 위례 경전철(트램) 현황

      본격적인 착공은 지난 12월 5일부터 시작 되었다. 서울시는 사업기간을 2025년까지 잡고 당해연도 9월에 개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신공영은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기존 계획안보다 6개월 빠른 3월 중 개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3. 위례 경전철(트램) 기대효과

    위례-경전철-예상-노선도-사진
    위례 경전철 노선도 <출처: 서울시>

      지난해 12월부터 생긴 서울시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일부 주민들의 지하철 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나 신도시 전역을 충당할 수 없기에 주민들 상당수가 버스 교통에 의지해 왔다. 위례 노면전차가 생길 경우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도 성남·하남 지역으로의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사업은 위례·신사선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완공될 경우 위례 신도시의 교통이 나쁘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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