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0. 08:00ㆍ도시 이야기/철도 교통
서울시 지하철 3호선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해주며 서울외곽-도심을 빠르게 이어준다. 지하철 3호선은 1985년 7월에 최초 개통 되었다. 1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1985년 7월 구파발-독립문이 개통 되었고 같은해 10월 독립문-양재까지의 구간이 추가적으로 개통 되었다.
이후 2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양재-수서 연장이 확정 되었다. 당시의 서울시는 예산 부족으로 공사 계획 무산 위기에 즉면했으나 1989년도 담배소비세가 개편 됨에 따라 극적으로 세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추가적인 자금 확보로 공사비용을 충단한 서울시는 기존 계획대로 연장계획을 시행한다.
서울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일어나자 점점 도시가 확장 되었다.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시민들의 교통 수요도 함께 꾸준히 증가했다. 늘어나는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3기 지하철 계획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수서-오금 연장 계획이 논의 되었고 확정 되었다. 오금역 연장은 7년 뒤인 2010년 2월에 개통했다.
3호선 하남시 연장 확정
경기도 하남시의 감일,감북 지구의 개발로 현재 3호선 종점인 오금역에서 추가로 뻗어 노선을 연장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감일지구 축소와 감북지구의 전면 백지화로 연장 계획은 무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18년도 3기 신도시 선정때 교산 신도시가 확정 됨에 따라 3호선의 하남시 연장이 극적으로 타결 되었다.
3기 신도시의 교산 신도시가 현재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하남시 방향으로 연장되는 3호선은 2028년도 쯤 개통될 예정이다. 오금-하남시청역 사이에 약 4곳의 추가적인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담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교통소외 지역에 속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주민들이 신설역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 이야기 > 철도 교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서차량기지 입체화 사업 (0) | 2022.10.27 |
|---|---|
| 신분당선 연장 (0) | 2022.09.27 |
| 수도권 급행열차 (0) | 2022.09.02 |
|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2부 (0) | 2022.08.11 |
| 개롱역 역명 유래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