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넷플릭스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노스포 후기

1. 머리말

  요즘 넷플릭스로 영화 보는데 푹 빠졌다. 어딜 가든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 영화를 시청하며 간다. 그러다 졸리면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한다. 통상 재밌는 영화들은 그렇지 않고 되도록 한 번에 다 보려고 한다. 정말 재밌으면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도 영화의 내용이 머릿속을 맴돈다.

2.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줄거리

영화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포스터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라는 이름을 얼핏 보면 종교적인 색채를 띄는 영화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전혀 상관없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 하자면 前(전) 국정원 비밀 요원(황정민)이 일본에서 살인 청부업을 하다가 일본 야쿠자(이정재)의 원한을 사게 되어 쫓기게 되는 내용이다. 

3.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노스포 후기

  추격 당하는 과정에서 피가 낭자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이러한 장면이 마치 지옥도 같아 보여 작품명이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라는 제목이 붙은 게 아닐까 추측한다. 영화 개봉 당시 코로나가 한창이었는데도 사람들 사이에서 재밌다고 입소문이 자자했던 영화다. 따라서 꽤나 기대하고 보게 되었는데 액션씬에 있어 수작인 영화다. 한 줄로 평가하자면 '영화 『아저씨』 2020년 리마스터'라 요약하고 싶다. 범죄 추격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하고 국산 킬링타임 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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