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기술신용평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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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B(Tech Credit Bureaus, 기술신용평가)

  2014년 금융위원회는 기술신용평가 기관을 지정하여 기술신용평가서를 발급하게 했다. 현재까지 5개의 기술신용평가 기관과 금융위원회 권고에 따라 레벨 4에 진입한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기술신용평가서를 발급하고 있다. 기술등급은 T-1에서부터 T-10까지 10등급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최상등급은 T-1 등급이다. 기술력이 매우 우수한 기업을 뜻한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의 지원과 금융산업 선진화를 목표로 2014년도 7월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은행 자체평가로 단계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신용평가의 기술신용등급(TCB;Tech Credit Bureaus)은 기업 재무상황을 고려한 신용등급(CB)과 기술력에 기반한 기술등급(T)을 결합한 등급이다. 업체 규모(외감, 비외감), 업력(5년 미만 신설기업) 등 기업 상황에 따라 결합 비율이 상이하다. 

  기술신용평가 중 기술평가는 경영주의, 기술경영, 관리능력, 기술적 차별성, 기술파급성 등의 정성적 지표와 기술전담조직 보유여부, 확보된 기술인력 수, 특히, 기술 및 품질 인증 등의 정량적 지표로 나뉜다. 말을 어렵게 쓴 것 같지만 쉽게 말하자면 금융위원회에서 기술신용평가를 도입한 것은 자본은 부족하지만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힘쓰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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