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인용하여 글쓰기

2022. 2. 10. 08:00대학 과제

    728x90
    반응형

    타자기-사진

      표절이란 이인재(2008)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쓴 문학작품이나 학술논문, 또는 기타 각종 글의 일부나 전부를 직접 베끼거나 혹은 관념을 모방하면서, 마치 자신의 독창적인 산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행위를 말한다. 흔히 저작권 침해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양자는 맥락과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저작권이 소멸된 타인의 저작물을 출처 표시를 하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에는 표절에는 해당하지만 저작권 침해는 하지 않는다. 표절은 보통 학술이나 예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와 관련되어 있고 반면 저작권 침해는 다른 사람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법률적인 문제이다.

      인용이란 신형기(2003)에 따르면 하나의 저작물을 원저자를 밝히고 널리 알려진 형식을 상용하여 다른 저작물에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타 저작물을 이용할 때 인용임을 밝히지 않는 경우에는 표절이 될 수 있다. 인용은 또한 다른 표현 형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특히 그림, 영화의 장면, 음악의 일부 등 예술적 작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 인용은 공정 이용에서 저작권이 있는 글을 사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표절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은 강호정(2007)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크게 3가지의 방법들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올바른 출처 표시를 하는 것이다. 단 출처를 표시할 때 포괄적, 개괄적, 부분적, 한정적으로 표시해서는 안 된다. 둘째, 자기 표절 여부의 게재이다. 자기 표절은 이미 발표한 저작물을 통하여 새로운 저작물을 출간하는 경우에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 해당분야에서 독창적이거나 새로운 것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를 의미한다. 그러나 학문의 심화과정에서 자신의 기존 연구물의 일부분을 사용하는 것은 자기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 단 선행 연구물의 존재를 반드시 출처 표시를 통하여 기술해야 한다. 셋째, 대학원과 연구원 등 학문연구기관에서 표절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제정하여 배포하고 교육하는 방법이다. 학문연구기관은 소속된 구성원에게 표절 방지 지침의 존재와 그 내용을 숙지시켜야 할 의무를 가진다. 또한 표절 등 학문적 부정행위에 대하여 비판하고 보고해야 한다.

    <참고문헌>

    저자: 강호정, 책이름: 과학 글쓰기를 잘하려면 기승전결을 버려라, 출판사: 이음, 출판년도: 2007, 총 페이지:235쪽

    저자: 신형기 외, 책이름: 글쓰기, 출판사: 연세대학교출판부, 출판년도: 2003 퐁 페이지: 330쪽

    저자: 이인재, 논문명: 대학에서의 글쓰기 윤리교육, 간행물명: 작문연구 6집, 발행기관: 한국작문학회, 출판년도: 2008, 논문이 수록된 페이지: 129~159쪽

    728x90
    반응형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