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방문 후기, 5년 만에 재방문

1. 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방문 후기 : 머리말

  간만에 홍대에 방문했는데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와중 아더에러 오프라인 매장이 떠올랐다. 처음 방문해 본 것이 2018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벌써 5년 전이다.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아더에러에서는 늘 건물 내부에 신경을 많이 쓰니 한번쯤 가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다녀왔다.

2. 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방문 후기 : 개요

  국내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가 2016년 겨울, 서울 홍대에 ‘아더스페이스’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신생 브랜드 아더에러는 한남동 쇼룸에서도 브랜드의 독특한 모습을 선보여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아더스페이스 홍대의 등장과 함께 대중들의 관심도를 상승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세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더에러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오브제들이 존재하여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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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정보]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9-18

운영 시간 : 13:00 ~ 21: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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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방문 후기 : 후기

  오랜만에 아더스페이스 1.0을 방문했다. 거의 5년 만에 방문한 것이지만  건물 외관상으로 차이는 없어 보였다. 비가 많이 내린 날이라서 우산을 들고 들어갔는데 우산은 입구에 있는 우산 꽂이에 넣어 달라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꽂아 둔 다음 재입장 했다.

  과거와의 차이점은 내부에 들어가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영사기가 틀어져 있는 방도 존재 했는데 간만에 가보니 사라지고 다른 내용물로 차 있었다. 1층에서 상품을 둘러 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온 제품은 아더에러의 마우스 패드다. 아더에러 치고 가격이 저렴해서 놀랬고, 의류 브랜드에서 마우스 패드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한번 더 놀랐다.

어느정도 다 둘러본 것 같아 윗층으로 향했다. 계단 옆에 보이는 스크린의 열기 때문에 약간 더웠다. 올라가보니 윗 공간 역시 예전과 달라졌다. 예전에는 없었던 오브제들이 많이 생겼다. 과거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더에러의 Significant 제품군이 없어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제 매장 한 켠에 Significant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4. 홍대 아더에러 아더 스페이스 1.0 방문 후기 : 총평

  최근 2년 동안 서울시 내에 위치한 아더에러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부 방문했다. 모든 매장이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생긴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더 스페이스 3.0이 마음에 든다. 장소 자체가 압도적으로 크다 보니 옷을 제외 하더라도 볼거리들로 넘쳤다.

  반면, 오랜만에 아더 스페이스 1.0을 방문해 보니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창기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신선했는데 이제는 아더 스페이스 3.0과 2.0과 비교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아더에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초기와 다르게 매장을 많이 변경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그래도 여전히 아더에러의 감성과 독특한 의류 매장을 가고 싶다면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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