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스엠 SM 광야 스토어 방문 후기

2023. 2. 25. 08:00후기/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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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엠 SM 광야 스토어 방문 머리말

      국내 엔터테이먼트계에 한 획을 그은 에스엠엔터테이먼트, 야심차게 준비한 4세대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선보이며 광야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였다. 실제로 에스파의 메인 곡을 들어보면 가사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광야이다.

    에스엠-엔터테이먼트-로고-사진
    에스엠 엔터테이먼트 로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번쯤은 ‘광야로 걸어가’라는 노랫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에스엠에서 이토록에 목매는 광야는 대체 어떤 개념일까? 광야는 에스엠에서 제시하는 가상의 공간이다. 표면상의 이유는 이렇고 아마도 광야 스토어를 런칭하기 위해 만든 물밑 작업이라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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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스토어 서울 로고

      이를 방증 하듯이 에스엠은 지난해 말부터 광야 스토어를 개방했다.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숲역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점점 넓혀가고 있다. 광야 스토어가 국내에서 성공적인 경제 성과를 보인다면,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게 에스엠의 최종 목표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위치 : 서울숲역 4번 출구 지하

    운영시간 : 오전 10:30 ~ 오후 20:00

      걸그룹 에스파의 팬으로서 광야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1월달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큰맘을 먹고 방문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있다. 상주하고 있던 광야 스토어 직원과 얘길 나눠보니, 간혹 예약제로 운영하는 날이 있다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기가 활성화 되어 있는지 꼭 확인 해보라고 귀뜸해줬다.

    2. 에스엠 SM 광야 스토어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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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역 에스엠 엔터테이먼트 전광판

      머릿속에서 광야 스토어에 대한 기억이 잊혀질 쯤, 갑자기 광야 스토어에 가고 싶어져서 급작스레 방문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서울숲역에서 광야 스토어까지 가는 길은 꽤 단순하다. 서울숲역 4번 출구, 디타워 방향으로 가면 된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별도의 안내가 없는 것인데, 4번 출구로 방향으로 왔을 때 보이는 첫번째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우측으로 쭉 직진하면 나온다. 안내판이 작아서 처음에 스토어를 찾는데 좀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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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역 4번출구에서 광야스토어 가는 길

      평일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대기가 있었다. 같이 줄을 서서 기다려보니 외국인 관광객 여럿이 방문해서 생긴 일 같다. 다행히도 예약제로 운영되는 날은 아니라 10분 이내로 입장할 수 있었다. 부푼 기대를 안고 광야 스토어에 입장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방문하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기대감이 컸다. 방문해 보니 예상과 달리 특별한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실망스럽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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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스토어 서울 내부

      우선, 광야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이름과 달리 공간이 꽤 협소하다. 넓은 공간감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를 투명하거나 거울을 사용한 걸 보며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공간이 좁다 보니 내부에 있는 상품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실물로 보고 싶었는데 각 팬덤별 응원봉을 제외하면 그룹내 멤버가 모두 있는 굿즈는 없었다. 전시되어 있는 굿즈 옆에 조그맣게 자사 쇼핑몰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었다. 실물을 보고 바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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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스토어 서울 아티스트 포토 에스엠네컷

      광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특색으로 해볼만한 것은 에스엠 아티스트 포토 출력과 에스엠네컷이었다. 각각 가격은 7,000원과 8,000원이다. 아티스트 포토는 사진 수가 많고, 아티스트별 사인을 사진에 넣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반면, 에스엠네컷은 광야에서 밖에 못하는 체험이긴 하지만 에스엠네컷 프레임이 너무 부족해서, 사진을 촬영할지 망설였다.

    3. 에스엠 SM 광야 스토어 방문 총평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던 광야 스토어. 에스엠에서 광야를 민지 언 3년차이길래 굉장히 기대를 하고 방문했는데 예상보다 준비가 덜 되어있는 느낌이라 아쉬움을 지울수 없었다. 좀 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거나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으면 어떨까 싶다. 성수동에 갔다가 마땅히 할일이 없는 경우라면 한번쯤 내방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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