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성수동 농심 신라면x제페토 팝업스토어 후기

2023. 1. 21. 22:00후기/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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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수동 농심 신라면x제페토 팝업스토어 개요

      이제 37살이 된 농심의 신라면 새로운 젊은 고객층 유치를 목표로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하여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이며 이름은 ‘신라면 카페테리아’로 불린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하여 다음 달인 2월 8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매장 방문 시 ㈜농심의 신라면뿐만 아니라 ㈜농심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역사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굿즈들이 마련된 공간과 신라면 신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기간 : 2023년 1월 9일- 2월 8일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 15길 11

    장소 : 에스팩토리 A동

    운영시간 : 평일 12:00 - 20:00 / 주말 11:00 - 19:00

    가격 : 무료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5분*

    2. 성수동 농심 신라면x제페토 팝업스토어 후기

    (주)농심-신라면-카페테리아-정면-사진-콜라주
    (주) 농심 신라면 카페테리아 정면

      근래에 힙한 동네로 유명한 서울 성수동에 신라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방문했다. 성수역이 2호선에 위치한 만큼 교통 접근성이 좋았다. 신라면 카페테리아가 성수역에서 도보로 약 500m 떨어진 에스팩토리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역과 가까워서 찾아가기 수월했다. 또한 신라면 브랜드의 정체성이라 볼 수 있는 붉은색 때문에 멀리서도 신라면 팝업스토어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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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카페테리아 입구

      일반적인 팝업스토어들처럼 입구에서 따로 결제나 SNS를 통한 인증을 하지 않은채로 입장할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들어가자마자 벽면에 부착된 신라면이 나를 반겼다. 복도를 쭉 따라 걷다 보면 벽면에 ㈜농심의 신라면에 대한 일대기가 있었고 반대쪽 벽면에는 ㈜농심의 연도별 킬러 상품들에 대한 연표가 있었다. 라면과 스낵류가 주를 이뤘다. 벽을 보며 생각보다 많은 과자들이 농심 출신이었음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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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카페테리아 농심 제품 간단 소개

      농심社의 제품 소개를 지나고 나면 굿즈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 나온다. 현재 절찬리 판매 중인 상품도 있고 과거 해외에서 제품 홍보를 할 때 만들어진 상품도 존재했다. 해외용 제품들이 이뻤는데 지금 판매하지 않는다니 아쉬움이 남았다. 방문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물건은 신라면 로고가 들어간 키보드 키캡이었다.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이미 품절 상태였고 해당 제품만 구매하려고 다시 찾은 손님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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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카페테리아 굿즈 모음

      이외에 눈 여겨 볼법한건 종이 프린팅이 나름 즐길만했고, 요즘 어느 팝업스토어를 가나 보이는 농심 네컷과 농심 핀볼게임이 보였다. 둘 다 SNS에 따로 인증을 해야 했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구경만 하고 나왔다.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으면 했을 텐데 좋은 추억을 남기지 못한 게 약간 아쉽다. 신라면이라는 제품 하나를 가지고 도대체 어떤 콘셉트의 스토리를 가진 팝업스토어를 만들지 궁금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그러나 제페토와의 협업 이유는 매장에 없어서 아직도 궁금증으로 남아있다.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아서 메인으로 방문하긴 애매하고 다른 곳과 함께 방문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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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카페테리아 체험 장소

    3. 성수동 농심 신라면x제페토 팝업스토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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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카페테리아 시식존 이용 방법과 시식존

      앞서 언급한 신라면 신규제품 시식을 위해선 반드시 당일 현장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방법은 당일날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여 촬영한 QR코드로 가능하다. 해당 내용을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고 나서야 알았다. 현장 접수가 불가능하며 예외적인 경우도 허락되지 못했다. 입구에 있던 직원의 말을 빌리면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오전에 열린다고 한다. 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서 그런지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 한다.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고 나처럼 당황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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